Keychron B1 pro 후기

[에브리유니즈 체험단 협찬 후기]

기존에 키크론 K8 청축 모델을 2020년도에 구매하여 사용하던 중, B1 pro 체험단 모집글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첨이 됨에 따라 해당 모델에 대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보드 유형은 펜타그래피이고, 숫자패드가 없는 버젼이라서 콤팩트하게 가방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K8 청축 키보드의 경우 기계식 키보드에 속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B1 모델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장점
   1. 들고 다니기 굉장히 편입니다. K8 모델의 경우,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한데 이 모델의 경우에는 충분히 들고다니면서 움직일만 한 것 같습니다.
   2. 소음이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연구실에서 사용하기에 아무리 적축이라고 해도 무리가 있었는데, 펜타그래피 모델은 굉장히 조용해서 연구실이나 조용함을 추구해야하는 환경에서 잘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2. 단점
   1. 상대적으로 K8에 비해서 타건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단, 이것은 제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펜타그래피 모델과 기계식 키보드의 차이점인만큼 개인적인 선호가 반영되어있는 단점입니다.

K8 제품과 마찬가지로 키크론 제품의 경우 맥을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맨 처음 제가 K8을 입문하게 된 계기가 맥과 호환이 되면서 기계식 키보드이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잘 제공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였는데, 이번 모델 B1 pro 역시 기계식 키보드만 제외하고 맥과의 호환성 및 블루투스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맥북과 아이패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키크론 사용자로서 기대가 많은 제품이였는데, 역시나 잘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맥 관련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계신분
2. 펜타그래피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고 계시는 분

이 두 장점을 충족시키는 제품 키크론 B1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후기는 키크론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